커뮤니티 컬리지 유학의 장단점

커뮤니티 컬리지 장점

첫째, 학비가 저렴합니다.
주립대학의 1/3 정도이고, 사립대와 비교하면 1/4 정도로 저렴합니다. 미국 곳곳에 산재한 커뮤니티 컬리지는 워싱턴 주와 캘리포니아 주에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대학에 입학하려는 40% 이상의 미국학생들은 학비를 아끼려 일부러 커뮤니티 컬리지로 지원합니다.

둘째, 입학이 쉽습니다.
대부분의 커뮤니티 컬리지가 자유 입학(Open Admission) 제도를 택하고 있어, SAT 등으로 몇 년 동안을 준비해야 하는 4년제 대학에 비해 입학이 수월합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고교 졸업 및 검정고시 자격만으로도 입학이 가능합니다.

셋째, CC를 졸업하면 4년제 대학의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습니다.
신입생으로 4년제 대학에 직접 입학하는 것보다 커뮤니티 컬리지를 통해 편입할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의 UC 계열 대학에 마련되어있는 편입보장 프로그램(TAG : Transfer Admission Guarantee)이 대표적인 편입 제도 장치입니다.

이외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소규모 클래스, 편입 목적으로 공부하는 학업 분위기, 여러 경로를 통해 편입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것도 CC 유학만의 장점입니다.


커뮤니티 컬리지 단점

• 커뮤니티 컬리지 유학은 무엇보다 학생 스스로 주도적으로 공부하며 생활에 적응해야 하며, 이 점이 '글로벌 패스웨이'와 다른 점입니다.
물론 학교 측에서도 국제학생들이 중도 포기나 낙오하지 않도록 학업성적이나 진로 지도, 학교생활 적응 등 다각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지만, 대부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야해 자기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학업 진도는 어렵지 않아 차근차근 노력하면 누구나 따라 갈 수 있습니다.

• 기숙사가 없는 커뮤니티 컬리지들이 많습니다. 가려는 CC에 기숙사가 없으면 홈스테이나 다른 숙소를 구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학교 근처가 아니라면 통학할 때 더러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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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웨이 유학의 장단점
* 아래 그림은 알라바마 대학교 패스웨이 과정의 예시입니다. 참고하세요.
패스웨이 장점

글로벌 패스웨이(Global Pathway) 프로그램은 낯선 나라의 환경에서 서툰 영어로 공부하며 어렵게 대학생활에 적응해야하는 국제 학생들을 위해 최대 12개월의 기간 동안 학생의 영어향상 및 학업 성적을 지도하며 -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하여 성공적으로 졸업할 수 있도록 - 대학 측에서 세심하게 관리해 주는 국제학생 특별전형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대학에 직접 입학하려는 학생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수능시험과 같은 SAT, ACT 시험이나 토플 점수 등도 필요하고 높은 내신 성적도 내야 합니다. 그리고 보통 수년 동안 준비해야 합니다.

그러나 패스웨이 프로그램으로 입학시에는 TOEFL이나 SAT 등의 성적이 면제되며, 고교내신 5~6등급 수준의 내신 성적만으로 입학 허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학생이 영어실력이 없거나 내신 성적이 우수하지 않더라도 패스웨이를 통하면 직접 입학하는 방식보다 입학의 문호가 넓어서 입학이 쉽고 오랜 유학 준비 기간도 필요치 않습니다.

패스웨이 학업 기간 중 일정 수준 이상의 GPA를 유지만 하면 해당 대학교 2학년으로 진급이 보장되는 만큼 학생들은 유학 실패에 대한 부담이 없이 안정감과 소속감을 가지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습니다.

미국 4년제 대학들의 교수들은 연구를 해야하며 이때 학생들도 교수진의 연구(Research) 활동에도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연구활동 참여는 졸업 후 취업을 하거나 대학원 진학을 할 때 매우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더불어 모든 학교에서 기숙사 시설을 제공하므로 편리한 유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패스웨이 단점

• 4년제 대학 과정과 같으므로 커뮤니티 컬리지와 비교하면, 비용(학비)이 부담될 수 있습니다.
• 아이비 리그, 예일, 스탠포드, UCLA 등과 같은 유명 대학들은 패스웨이 프로그램이 없으며, 그외 상위권의 일부 대학들만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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