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국제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기숙사를 짓는 학교들도 늘어나곤 있지만, 그럼에도 기숙사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컬리지는 아직도 매우 적은 편입니다. 참고로 미국에는 1천4백여 개의 커뮤니티 컬리지가 있습니다. 반드시 기숙사가 있는 커뮤니티 컬리지여야만 한다고 1순위로 꼽으신 분이라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기숙사가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 리스트 : 클릭!

그러므로 이 글에서는 '홈스테이'에 관해서 언급하겠습니다.

캘리포니아와 워싱턴 지역의 비용 비교

타주보다 커뮤니티 컬리지가 많은 캘리포니아와 워싱턴 주의 Homestay 비용을 비교해 보면 워싱턴 시애틀 지역의 학교들은 월 $800 정도, 캘리포니아 지역의 홈스테이 비용은 월 $1,000~1,300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엄격한 기준으로 뽑힌 홈스테이 가정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유학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학교나 홈스테이 전문회사가 엄격한 기준을 정하여 홈스테이 가정을 선발합니다. 성범죄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의 범죄사실 여부, 집의 위생상태, 주변 환경을 모두 고려해서 엄격히 선정된 Hometstay만 알선합니다.

홈스테이 배정 : 
홈스테이 신청시 자신이 원하는 입실조건들(거리, 가족구성원, 종교, 음식, 취미)에 대해서 홈스테이 신청서에 적어내면최대한 본인에게 맞는 조건의 집을 알선해줍니다. 만에 하나 다맞는 조건의 집이 있다하더라도 이미 누가 살고 있다면 입실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이런 돌발상황에 대해서도 염두해 둬야합니다.

홈스테이는 복불복 
아무리 조건이 좋은 집이라도 실제 생활시 집주인과 학생하고 잘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집 주인도 잘 만났을 경우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해서도 오랫동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기도 합니다.
- 최근에 제가 시카고 '모레인 밸리 커뮤니티 컬리지'를 방문해서 들은 얘깁니다만, 모레인 밸리의 어떤 홈스테이 부부는 10년 전에 홈스테이했던 학생이 결혼한다고 한국까지 방문하여 그 학생의 결혼식도 참석하고 여행도 잘하고 돌아갔다고 합니다.

홈스테이 가족과 좋은 관계 유지하기 위한 팁: 
홈스테이 가정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손님처럼 행동하지 말아야합니다. 일예로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식사 후 잠시도 어울리지 않고 자기 방으로 들어간 뒤 다음 식사 때까지 나오지 않는 학생들도 더러 있다고 합니다. 그런 개인적인 행동이 지속된다면, 아무리 맘에 드는 홈스테이 집이라 하더라도 좋은 유대관계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홈스테이의 매너 : 클릭!

홈스테이 아닌 자취 집을 구할 때 
홈스테이 말고 자취할 집을 얻고자 하는 경우 1주일이나 10일 정도 일찍 출국해서 호텔이나 단기 민박집에 머물면서 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되도록 출국 전에 radiokorea, missyusa, 헤이코리안 같은 미국 현지 한인 사이트나 cragilist.org를 통해 관심 있는 집을 눈여겨 봐두셨다가 미국에 왔을 때 직접 방문해 보고 결정하시면 시간이 많이 절약됩니다.

인터넷 사기 조심 
인터넷으로 구할때 사기도 많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인터넷으로 집을 구하다가 'Deposit(보증금)'만 날리는 사건도 많이 일어납니다. 돈(deposit) 먼저 보내라고 요구할 때는 의심해야 합니다.

안전이 제일 중요 
유학시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의 안전입니다. 시세에 비해 가격이 지나치게 싼 집은 안전하지 않은 지역(우범지역일수록 집 값이 저렴함)에 위치할 수 있으니 주변 환경이 안전한 곳인지 잘 확인해봐야 합니다.

팁 하나.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은 홈스테이가 배정이 되었다면,1-3개월 이내로 짧게 계약 후 그동안 현지 사정을 익힌 뒤에 본인에게 맞는 집을 구할 수 있습니다. 또 마음에 맞는 룸메이트를 구해서 쉐어하는 방법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해외유학공사'에서는 수속생들을 위해서 홈스테이 및 기숙사 신청을 도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