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리 획득한 토플성적으로 입학

미국의 대학이 요구하는 토플 점수 이상을 받은 학생들은 본인의 국내 내신성적을 기준으로 원하는 과정의 미국 대학 입학(CC 포함)을 준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서류는 토플 점수, SAT/ ACT 점수, 고등학교 내신성적, 추천서, 자기 소개서 등이다. 이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내신 성적이다.
영어능력을 검증하는 토플 점수는 학교에 따라 요구 점수가 조금씩 다르다. 미국의 4년제 주립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토플 iBT 80점 이상, Community College(2년제 공립대학)는 토플 iBT 61점 정도의 성적이 있어야 한다. Ivy League 같은 명문 사립대의 경우 토플 iBT 100점 이상이다.

내신성적 기준으로 본 미국대학입학 가이드라인 
등급 석차(%) 환산점수 방법 제시
1 4 40.0 TOEFL 및 SAT 점수 취득시  : 50위권 대학 직접입학 가능
 TOEFL 점수만 취득시 : 100위권 내의 주립및 사립대학 입학가능
2 4~11 38.4 TOEFL 및 SAT 점수 취득시  : 100위권 대학 직접입학 가능
TOEFL 준비 병행(* Pathway Program 활용)하면서 100위권 주립대
또는 사립대학 지원 가능
3 11~23 35.6 주립대학 또는 Liberal Art College에 조건부 입학 후 상위권 주립대학
및 명문 사립대학으로 편입 가능 * Pathway Program 활용가능
4 23~40 30.8 조건부 Liberal Arts College 또는 Pathway Program 활용하여
상위 대학 편입가능
5 40~60 24.0 4년제 대학 조건부 입학 또는 커뮤니티칼리지 통해 상위권 주립대 및 사립대 편입가능. * Pathway Program 활용가능
6~9 60~77 16.0 커뮤니티칼리지 통해 상위권 주립대 및 사립대 편입가능.
* Pathway Program도 활용가능

 2. 토플 없이 지원하는 '조건부 입학'

대학이 요구하는 학습능력은 인정되나, 어학 능력이 부족하여 원하는 대학(대학원) 과정의 수업을 받기 어려울 경우, 입학하기 전에 반드시 영어 과정을 수강하는 조건으로 입학 허가서를 발급해주는 편의제도가 [조건부 입학]이다.
이 제도는 대학부설 연수기관 뿐만아니라 사설 연수기관들도 몇몇의 대학들과 제휴하여 운영하고 있다. 조건부 입학 허가 여부는 고등학교 내신성적을 토대로 결정하며, 이 조건부 입학허가서를 받은 학생들은 학생비자 취득에 있어 유리한 점이 있다.
조건부 입학 허가서를 받은 학생은 어학연수 과정에 입학하여 마지막 단계까지 이수해야 한다. 수료할 때까지 시간만 보낸다고 해서 원하는 학부에 입학되지는 않는다.

바로가기 : 조건부 입학 더 자세히 보기
바로가기 : 조건부 입학이 가능한 대학들 리스트

 3. 관리형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

'학사준비과정'으로 지원하여 대학입학을 보장 받는 Pathways Program은 아카데믹 영어과정과 대학의 전공별 교과과정을 동시에 공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이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하여 유학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학교 측의 세심한 배려와 관리가 특징이다.
이 관리형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내신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고, 학교마다 요구하는 가이드 라인이 있다. 지원한 학교로 부터 입학허가서(i-20 form)를 받은 학생들은 내신 성적과 영어능력에 따라 최소 1학기부터 여러 학기까지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서 요구하는 수료 요건을 충족하면 자신이 선택한 학사학위 과정에 진학(대개 2학년)이 보장된다.
TOEFL 점수가 없는 학생이라면, 영어연수 과정부터 등록해야 한다.

유명 대학들의 관리형 프로그램 안내 : 여기를 클릭하세요!

 4. 커뮤니티 컬리지로 입학 후 편입 

미국의 2년제 공립대학인 커뮤니티 컬리지(Community College)는 고졸 자격이면 입학이 가능하다. 입학지원시 학교 내신 성적은 받지 않는다. 검정고시 학생도 입학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컬리지에 입학 후, 영어 실력을 쌓고 우수한 성적으로 마칠 경우 4년제 명문대학(University) 편입이 가능​하다.
학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일부러 이 코스를 선택하여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는 미국인 학생들도 많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수능에 폭망(?)했거나 여러 이유로 재학 중인 대학을 중도 포기하고 미국대학 편입을 하려는 학생들도 적지 않을 만큼 대안적이고 실속있는 유학 코스다.
이 커뮤니티 컬리지 과정의 상세한 내용은 '해외유학공사'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바로가기 : 커뮤니티 컬리지의 2+2프로그램

 5. 어학연수 후 토플점수를 획득하여 입학 

조건부 입학과 달리 일반적인 영어연수를 하면서 토플 공부를 병행하여 충분한 토플 점수를 받은 학생이라면, 자신이 원하는 학교를 마음대로 선택하여 입학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고로 한국 학생의 경우 한국에서 토플 점수를 획득하여 미국 대학의 입학허가를 받았다 해도 처음부터 대학 수업을 제대로 소화해 내는 학생이 매우 드물다. 때문에 자신의 토플 점수만 믿고 바로 수업을 듣기보다 미리 충분한 어학연수 과정을 거쳐 학교 수업에 적응하는 방법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