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찍 시작한다
학생들이 개인 에세이 작성에서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 중 하나가 너무 늦게까지 미룬다는 것이다. UC버클리의 입학사정관 디렉터에 따르면, 지원자들 가운데 무려 70%가 개인 에세이를 추수감사절 이후에 쓰기 시작한다. 시간이 부족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없다.

2. 특정 사건이나 일화를 예로 든다
한인 학생들의 에세이는 너무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경향이 있다. 실제 경험을 토대로 한 에세이는 생동감이 있고 이야기 형식으로 재미있게 쓸 수 있다.

3. 구체적으로 쓴다
예를 들면, AP클래스를 많이 택했다고 쓰지 말고 학교에서 제공되는 ○○개의 AP클래스 중에 ○○개를 이수했으며 나머지 ○개는 시간이 맞지 않아 택하지 못했다고 자세하게 쓰는 등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4. 특정 대학에 가고 싶은 이유를 밝힌다
특히 사립대학들은 US뉴스& 월드 리포트 대학랭킹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해 등록률(yield rate)이라는 통계에 많은 신경을 기울인다. 등록률은 합격된 학생들 가운데 그 대학에 실제로 등록하는 학생의 비율을 가리키는 것으로 조기지원 합격률이 높은 것도 이 때문이다.
입학사정관들은 자신이 합격시킨 학생들의 등록률에 따라 평가를 받기 때문에 에세이를 읽을 때 그 확실히 그 대학에 올 것 같은 학생을 선호한다.
예를 들면, 하버드가 좋은 대학이기 때문에 가고 싶다고 쓰기보다는 하버드에 특정 교수가 있거나 특정 프로그램이 있어서라고 써서 경쟁 대학과 구분을 지으라는 것이다.

5. 끈기 있는 학생이라는 것을 보인다
사립대학들은 또 신입생들 가운데 대학을 마치고 졸업하는 비율에 신경을 쓴다. 에세이를 통해 시작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끝낼 수 있으며 대학 공부를 위해 학업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준비된 학생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6. 긍정적인 어조를 지킨다
입학사정관들은 긍정적인 자세를 가진 학생을 선호한다.
예를 들면, ‘절대 늦지 않았다’(never late)라는 표현보다는 ‘늘 시간을 지켰다’(always punctual)는 표현, ‘매우 어려웠다’(very hard)보다 ‘도전적이었다’(challenging)는 표현 등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왜 그 대학에 가려는지 밝혀라

7. 에세이 주제에 맞는 글을 쓴다.
예를 들어 ‘하룻 동안 영웅이었다면 어떤 경험을 했을지 쓰라’는 주제는 재치 있고 상상력을 발휘하는 에세이를 요구하는 것이다. 반면 진지한 어구와 주제의 에세이 토픽은 보다 진지한 에세이를 요구한다.

8. 솔직하게 쓴다
지어낸 경험이나 감정은 글에서도 나타나기 마련으로 대체로 입학 사정관들이 구분할 수 있다. 입학 사정관들은 특별한 경험이 있어야 좋은 에세이를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평범한 경험이나 일에서 얻은 생각들도 좋은 에세이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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