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학시험 성적순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대학순위가 정리되어 발표되는 한국과는 달리, 미국에서의 소위 ‘좋은 대학’ 순위는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기준으로 만들어져 발표됩니다. 일레로, 매년 미국 대학 순위를 집계하여 발표하는 US News & World Report같은 곳에서는, 대학의 순위를
    1) 학생들의 대학입학시험 평균성적,
    2) Full Time으로 일하는 교수진의 비율,
    3) 재정보조 규모,
    4) Retention Rate(재등록 비율),
    5) 클래스당 학생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를 박사/석사/학사과정별로, 또는 Business 나 Engineering처럼 분야별로 집계하여 발표합니다.
따라서, 좋은 대학을 찾기 위해서는, 자제분께서 원하는 전공을 먼저 정한 다음, 해당 전공 분야의 대학순위를 찾아보고, 또 그 대학의 전반적인 순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학비와 재정보조, 해당 대학의 위치도 감안해야합니다.

참고로, 미국의 대학평가정보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곳을 몇군데 소개합니다.

1. US News & World Report - 책자로도, 혹은 인터넷 www.usnews.com/usnews/rankguide/rghome.htm 에서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2. The Princeton Review - The Best 345 Colleges라는 책자가 시판 중입니다.
3. Kaplan - How to get into college 등의 관련 책자를 시판 중입니다.
4. The Gourman Report - 전공별 대학순위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