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소 3년정도 영어권 학교를 다녀야...

조기유학이 보편화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지원 학생들의 연령층도 매년 낮아지고 있어 초등학교 3,4 학년 학생들도 유학을 많이 떠나는 실정입니다. 이같은 현상은 장차 명문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영어실력이 필수이며, 일찍 보낼 수록 상당한 영어실력도 갖춰진다는 것을 부모님들이 더잘 알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한국인 학생들을 받아온 미국의 명문학교들은 학생들의 토플점수나 SSAT 점수에 나타난 실력과 실제 영어사용능력을 비교하면서 그 상관관계에 대해 의문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영어권학교에서 공부한 경험이 없는 학생은 '영어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학생'으로 간주되는 형편입니다.

적어도 3년 정도 영어권 학교를 다니고 내신성적이 좋고 영어 교사나 그외의 미국 교사들한테 좋은 추천서를 받아야만 비로소 앞에 언급한 토플, SSAT 시험 성적들이 신빙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이같은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많은 학부모들께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미리 준비해서 주니어보딩스쿨로 입학을 시키거나 명문 데이스쿨로 보내어 고등학교 입시를 대비하는 것입니다.

■ 조기유학 중3일때 떠나면 다소 늦은 감 있어..
 
만약 미국의 명문사립고 진학이 목적인 학생이 중학교를 다니면서 유학준비를 시작한다면 다소 늦은 감이 있습니다. 조기유학을 보낼 최적 시기로는 중 1학년 때 까지가 가장 바람직하며, 중3 쯤이면 이미 경쟁력이나 적응면에서 다소 늦을 수 있습니다.

■ 유학준비는 1년 전부터가 순조롭고, 상담은 '겨울방학'때가 바람직합니다.
 
조기유학의 준비는 다른 유학과정보다 복잡하고, 까다롭습니다. 때문에 약 1년 전부터 시작해야 순조롭게 유학을 떠날 수 있습니다. 또한 학년이 막 바뀌는 겨울방학 때가 상담하기에 최적의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