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Elementary, Primary 또는 Grammar School 이라고 불리는 초등학교는 만 6세가 되면 입학하며 우리처럼 교사 한 명이 한 학급을 담당하여 가르치나 별도의 예체능 교사를 두기도 한다. 초등학교도 공립과 사립으로 구분되며 공립은 거주지역 확인으로, 사립은 학교별 전형을 통하여 입학을 허용한다.
초등학교는 사립이라고 하더라도 기숙사가 없고, 대부분 통학학교이므로 부모가 동반하지 않는 경우, 유학을 보내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

중, 고등학교 
K-12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대학 교육 이하의 12학년의 중, 고등학교 과정은 보통 한 학교에 모두 함께 있다. 중고등학교 과정은 보통 우리나라 중학 1년 과정인 7학년부터 시작되며, 학교에 따라서 6학년~8,9학년까지 Junior High School로 구분하는 경우도 있으며, 대부분의 Senior High School은 9학년~12학년까지 4년이다.
PG Pro gram으로 13학년이 있는 학교도 있다.

방학

신학기는 9월에 시작해 이듬해 5월 말, 6월 초에 학기가 끝난다. 겨울방학은 약 2-3주 정도로 짧고, 여름방학은 3개월 정도로 매우 길다.

기숙학교(Boarding School)와 주간학교(Day School)의 비교

학교는 공립학교, 사립 Day School, 사립 Boarding School로 나뉘며 공립학교는 미국비자를 취득할 수 없다. (교환학생은 제외). 따라서 현재 '미국으로의 유학'은 사립학교로만 국한되어 있다.

사립학교는 기숙학교와 주간학교로 나뉘어져 있으며, 12학년 이후의 졸업 학점이나 대학 진학만을 위한 예비학교가 있다. 교육과정 중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체육, 예능 활동 등 과외활동이 활발하며 이것이 대학 진학에도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한편, Day School은 기숙사가 없기 때문에 학생관리가 쉽지 않고, 하숙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숙사학교인 Boarding School을 선호한다.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의 수준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으나 전체적으로는 사립이 조금 높은 수준이다.
대학입학을 위해 고등학교 때는 SAT(한국의 수능시험에 해당함), PSAT, AT, ACT 등 각종 시험을 치러야 한다.